[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실천하는 휴머니스트’ 고 노회찬 의원 4주기를 맞아 충북 청주에서 추모 콘서트가 마련됐다.
노회찬을 추모하는 사람들이 오는 23일 청주의 문화공간 ‘다락방의 불빛’에서 ‘노회찬 의원 서거 4주기 추모 콘서트’를 연다.
노회찬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었던 자유인, 문화인, 평화인으로 불린다. 격조 있었던 노회찬의 삶과, 소외되고 아픈 이들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진 노회찬의 정치가 다시 주목받는 시대다.
이번 콘서트는 ‘노회찬가’를 주제로 노회찬의 이야기와 그가 즐겨 나누던 음악과 토크를 곁들여 노회찬을 추억하고, 노회찬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자유로운 공유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와 희망얼굴 지선호 교장, 두꺼비앙상블 등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시와 노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현주 전 청주시의원은 “함께 하시어 그를 추억하고, 그리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