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 청주시민이 1.8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6월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는 45만 8201대로 전년 대비 6068대, 1.3%가 증가했다.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 당시 34만 5385대였던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8년 만에 11만 2816대(32.7%)가 늘은 것이다.
등록 차종별로는 지난해 12월 보다 승용차는 5081대, 화물차 1053대, 특수차 176대가 각각 증가했다. 승합차는 242대가 감소했다. 전체 자동차 증가분 중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83.7%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2021년 12월 대비 청주시 인구가 0.05%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자동차 등록 증가 추세(1.3%)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민원인 중심 차량등록서비스 제공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