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을)은 24일 “당내 인사 중 ‘지역별 차기 주자’를 브랜드화해 지원하고, 미디어 인재, 소위 ‘스피커’를 발굴해 민주당의 얼굴과 목소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인 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쓸모 있는 민주당을 위한 7대 공약’ 중 5번째로 ‘인재가 넘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의원은 먼저 “민주당 화수분 정치 부활을 목표로 7명의 대선주자를 양성하겠다”며 “당 대표 직속 인재영입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상임고문을 인재영입 전선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외부 인재영입과 내부 인재발굴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다음으로 강 의원은 “청년정치인 공개경쟁 프로그램을 설치해 ‘젊치인’을 양성하겠다”며 “청년대변인은 토론 배틀, 청년정책위원은 정책 프리젠테이션 배틀 등 새로운 방식으로 선정해 청년정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의원은 이밖에도 ▲진보의 재구성으로 새로운 민주당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는 더 다양한 민주당 ▲민생문제에 즉시 대응하는 더 유능한 민주당 ▲이기는 정치, 책임지는 정치를 하는 더 강한 ▲민주당 모든 것이 개방되는 당원이 주인인 민주당 ▲17개 시‧도와 함께하는 하나의 민주당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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