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월경곤란증은 월경 기간 일시적으로 생기는 통증을 포함한 모든 이상 증상을 말한다.
불임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검진을 통하여 치료해야 한다.
의료원은 청소년들의 시술(침, 뜸, 경락 검사, 부항, 한방 물리요법 등)과 투약(환제, 산제, 탕약 등)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원 중 청양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 여학생이다.
보건의료원은 선착순으로 5명을 선정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한 관내 한의원 5곳에서 1인당 최대 5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41-940-453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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