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가 농정협의체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임승범 농림축산국장은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실국원장회의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민선8기 농정협의체 구성·운영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임 국장에 따르면 협의체 명칭은 민선 5~6기 ‘농정혁신위원회’였던 것이 ‘3농혁신위원회’로, 민선7기에는 3농정책위원회로 변경됐다.
이를 가칭 ‘스마트농정위원회’로 변경한다는 게 임 국장의 설명.
공동위원장에는 기존 행정부지사에서 정무부지사로 바꾸고 분과 역시 8개에서 7개로 축소할 방침이다.
7개 분과는 ▲청년 ▲농촌인력 ▲농촌공간 ▲임산업 ▲축산업 ▲유통소비 ▲농업기술 등이다.
청년과 농촌공간, 농업인력 분과를 신설한 게 핵심이다.
위원회 분과위원회 운영은 연 2회로 변동 없다.
다만 임 국장은 “명칭은 공모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12월까지 조례를 개정해 위원회를 개최하겠다”고 보고했다. 김 지사는 “시기를 앞당겨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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