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재근 기자] 서구노인복지관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장곡스님)는 28일 평소 여행 기회가 적고 소외되기 쉬운 서구 지역 독거어르신 70여명과 함께 충남 태안 튤립 꽃 축제로 봄길 따라 떠나는 ‘효(孝)사랑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특히 대전국민연금수급자모임이 함께 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기분 전환과 함께 일상스트레스 해소 등 노후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효도관광에 참석한 김 모(86,월평동)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구경도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꽃을 보니 너무 행복했다"며 "건강하게 더 오래오래 살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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