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오배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지역위원장은 “소통하고 포용하는 지역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지난 25일 홍성문화원에서 열린 지역대의원대회 개회사를 통해 “모든 당원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민의의 선택을 받아 지역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 봉사와 참여로 지역의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이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화합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교육연수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대내·외 홍보 소통 기능을 확충해 손색없는 지역위로 성장시키겠다”고도 했다.
이에 앞서 오 위원장은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한 단계 더 성숙한 자세로 지역의 삶을 보듬고 희망과 도약으로 발전하는 모범적 위원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당원이 우선인 지역위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오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6.1 지방선거에서 홍성군수 후보로 나섰다가 고배를 마신 그는 지역위원장 선출을 기반으로 2024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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