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덕문화관광재단이 대청로하스캠핑장 세미나실에서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위한 ‘2022 실패박람회 3회차 숙의토론(부제-대덕관광 피크닉 토크)’을 가졌다.
대덕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2022년 실패박람회 자율기획 프로그램의 주제는 ‘대덕구 생태관광 활성화’이다.
대덕구에서 선도하고 있는 생태관광의 실패사례를 복기하고 몇 차례의 숙의토론을 통해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해결책과 개선점을 통해 정책화 혹은 사업화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대덕구 지역주민, 관광두레사업체, 그루경영체, 청년기업 대표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날 숙의토론에서는 ▲‘관광브랜드개발’ 분과 ▲‘관광정체성찾기’ 분과 ▲‘관광인프라구축’ 분과 중심 최종 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 결과 ▲산업단지를 활용한 산업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지역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속적인 공론의 장 마련 ▲친환경 브랜드 개발 ▲지역특산품 브랜드 활성화 ▲먹거리를 활용한 요리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숙의토론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광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의견들을 선별해 최종적으로 대덕구에 정책제안을 할 것”이라며 “전문가 컨설팅, 다수의 분과별 현장 토의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목소리를 모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토론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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