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더 나은 영동’을 위해 정부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 군수는 26일 국회를 방문해 박덕흠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김성원 의원과 윤상현 의원,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물한계곡 주차장시설 개선사업(8억 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공원녹지조성 및 사면정비공사(15억 원) 등의 특별교부세 수요사업 6건(76억 5000만 원)과 보훈요양원 건립사업(380억 원)을 설명했다.
또한, 내륙지역 기후변화 추이 파악을 위한 ‘충북내륙 기후변화감시소 건립 사업(100억 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제출사업 8건(429억 원)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사업이 추진되면서 얻게 될 균형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하며, 군민들과 지역사회의 목소리와 바람을 전했다.
정 군수는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과 사업 유치로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놓겠다”라며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해 예산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더 나은 영동을 위해 예산확보에 군정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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