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출범 1주년을 맞은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실현’을 다짐했다.
위원회는 2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일홍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교태 충북경찰청장과 일선경찰관 및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식전행사로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충북도, 충북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간 ‘함께해요! 내고향 내부모 사랑애(愛) 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출신 인사의 자발적 기부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활용해 치안인프라를 강화하고 여성 1인가구, 독거노인 등 사회적약자를 보호하는 등 도민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어 △출범 1주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인권작품 공모전 당선작 시상 △자치경찰 1주년 성과보고 △기념떡 절단 △슬로건 퍼포먼스 등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2021년 5월 28일 출범하고 전국적 전면시행인 7월 1일에 첫걸음을 내딛어 시행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그동안 위원회는 △도민과 소통하는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운영 △지역 맞춤형 농산물 도난예방 대책 추진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 △슬로건‧비전 선정 및 CI로고 제작(전국최초) △안전한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등 지역 치안을 공고히 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남기헌 위원장은 “출범 1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위원회와 충북도, 도경찰청, 도교육청, 유관기관 등 모든 분들의 지혜를 한데 모아 ‘도민이 더 행복한 충북, 함께하는 자치경찰’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