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반도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짓는 ‘유보라 천안 두정역’의 견본주택 문을 29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반도건설이 천안에 처음 공급하는 유보라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556가구 규모다.
단지는 반도건설이 천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00% 남향 위주에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했다.
타입별로는 △84㎡A 231가구 △84㎡B 140가구 △84㎡C 185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8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해당지역), 10일 1순위(기타지역), 11일 2순위가 진행되며, 8월 19일 당첨자발표가 예정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두정지구는 옛 공장부지에 약 9000여 가구의 주거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두정역은 내달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을 앞두고 있으며 육교로 연결돼 단지로부터 도보 약 13분가량 소요됐던 거리가 약 5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KTX, SRT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삼성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내부 특화설계로 알파룸 적용으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드레스룸과 주방팬트리를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각 세대에는 가전부터 조명, 난방까지 말 한마디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사물인터넷)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 내 학습관과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분양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하며,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