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아리랑 ‘내일의 바람이 되다’ 충청 공연… 29‧30일
청춘 아리랑 ‘내일의 바람이 되다’ 충청 공연… 29‧30일
29일 대전시 소대헌‧호연재 고택 및 충남 부여군 부여시장
30일 대전시 소대헌‧호연재 고택 및 으능정이 거리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2.07.29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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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아리랑 ‘내일의 바람이 되다’ 충청 공연 포스터. 사진=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청춘 아리랑 ‘내일의 바람이 되다’ 충청 공연 포스터. 사진=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이하 조합)이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청춘 아리랑-내일의 바람이 되다’ 충청 공연에 나선다.

공연은 29일 대전시 소대헌‧호연재 고택과 충남 부여군 부여시장, 30일 대전시 소대헌‧호연재 고택 및 으능정이 거리 순으로 진행된다.

청춘 아리랑 프로젝트는 아리랑을 주제로 아리랑 관련 장소에서 참여 아티스트(팀)만의 해석이 담긴 공연(자유곡+창작곡)을 진행하며, 참여 아티스트들의 아리랑 재해석을 통해 로컬 콘텐츠(창작곡,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충청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우리나라 전통 음악의 거장들을 배출한 예술의 고장으로 의미가 크기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는 게 조합 측 설명이다.

특히 이들에 따르면 충청 아리랑은 충청도의 방언처럼 종지가 자연스럽게 툭툭 떨어지는 느낌과 구성진 가락, 슬프고도 독특한 노랫말 등 충청도의 특징이 잘 담겨있다.

또 조합은 충청 아리랑 장소 선정 이유에 대해, 대전 으능정이 거리의 경우 젊은이들의 거리로,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과 함께 젊음을 느낄 수 있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부여 시장은 부여의 상징적인 시장으로, 야시장이 열릴 때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활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은 문인 김호연재의 고택으로, 조선 시대의 역사와 문화가 녹슬어 있다는 점 역시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기획형) 청춘 아리랑 ‘내일의 바람이 되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아리랑을 대표하는 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공연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 인스타그램(dccc_youngmic)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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