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구 예산군의원 “삽교역 완공 원안대로”
강선구 예산군의원 “삽교역 완공 원안대로”
5분발언 통해 국비 전환 추진 환영 입장 밝히면서 강조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7.3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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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이 국비 사업으로 전환될 경우 2025년 완공 시점이 지연될 것이란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사 기간을 원안대로 추진해 달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강선구 예산군의원. 사진=예산군의회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이 국비 사업으로 전환될 경우 2025년 완공 시점이 지연될 것이란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사 기간을 원안대로 추진해 달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강선구 예산군의원. 사진=예산군의회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강선구 예산군의원이 충남도와 예산군이 비용을 부담해 지을 예정이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의 국비 전환 추진 움직임에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도 공사 지연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강 의원은 지난 29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82회 임시회 5분발언에 나서 “국비로 삽교역을 건설하면 지방비 절감에 있어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비로 전환되면 전체 사업이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 상황에서 내년도 국비가 확보되지 않으면 모든 것에서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계속해서 “B/C(비용대비 편익) 논리로 인해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와 한여름의 폭염을 견디어 낸 군민의 피와 땀이 녹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한다”며 “삽교역이 다시금 B/C 논리에 빠져 지연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그러면서 최재구 군수에 “(국비로 전환되더라도) 공사 기간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지사의 확증을 받아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강 의원은 군 집행부를 향해 ▲공동체과 신설 ▲물 관리부서 일원화 ▲아동·청소년 업무 개선 ▲주민복지과 업무 조정(재난관리과 민방위팀 업무 이관) ▲축산·육아정책 재정립 ▲현행 2국에서 3국으로 확대 ▲시설관리공단 및 복지재단 설립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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