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경찰청은 지난달 29일 도내 전역에서 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16명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고속도로 진·출입로(천안·대천), 천안·아산 유흥가 주변, 서해안 관광지 일대 등 29개소를 중심으로 암행순찰자·싸이카 요원 등 198명을 동원했다.
단속 결과 16명이 적발됐는데, 이 가운데 13명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또 천안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단속을 벌여 17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이달 말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은 엄연한 범죄행위라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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