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벤처기업協, 중기부 산하 법인 등록
벤처기업 확산 및 촉진 활동
신기술 교류·인재 양성 등 탄력받을 듯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벤처기업협회(회장 송형태)가 본격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지역 벤처기업간 기술교류와 인재양성 등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세종벤처기업협회는 지난 5월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송형태 ㈜현우이엔씨 대표를 추대한데 이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았다.
협회는 벤처기업 확산 및 촉진, 신기술 연구 및 상호 교류, 인재양성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세종 벤처기업(총 184개/ 올해 7월 기준)들이 1,849개의 일반기업과 정보교환을 비롯해 공동협력, 경영 관련 지식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벤처협회는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대덕테크노벨리와 천안·아산 강소지구, 청주 강소지구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세종의 입지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즉, 과학벨트 기능지구로서 벤처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성장파트너로 자리 잡도록 하는데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송형태 회장은 “대덕벤처협회와 업무 협업을 통해 부족한 노하우를 채워 나갈 계획이다”며 “세종지역 기업 지원기관 실무자와 사전 미팅 등을 통해 사업하기 좋은 세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벤처기업협회는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대덕벤처협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사업 아이템 발굴부터 초기 창업교육, 컨설팅, 투자IR 등 사업화 지원 기능 등에서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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