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신리성지에 '치타 누오바' 개관
당진시 신리성지에 '치타 누오바' 개관
기존 양곡창고 리모델링해 다목적 시설로 탄생…새로운 관광자원 기대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08.03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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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문화재이자 천주교 조선교구 제5대 교구장인 다블뤼 주교 유적지가 있는 당진시 합덕읍 신리성지 내에 전시와 휴게 등을 위한 다목적 시설이 문을 열었다. (당진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도 문화재이자 천주교 조선교구 제5대 교구장인 다블뤼 주교 유적지가 있는 당진시 합덕읍 신리성지 내에 전시와 휴게 등을 위한 다목적 시설이 문을 열었다. (당진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도 문화재이자 천주교 조선교구 제5대 교구장인 다블뤼 주교 유적지가 있는 당진시 합덕읍 신리성지 내에 전시와 휴게 등을 위한 다목적 시설이 문을 열었다.

3일 시에 따르면 기존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해 ‘치타 누오바(Citta Nuova)’로 재탄생한 것.

치타 누오바는 이탈리아어로 ‘새로운 도시’를 의미하며, 성지가 위치한 신리(新里)와 같은 뜻이다.

신리성지는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솔뫼성지에서 시작하는 버그내순례길(13.3km)의 종착지이기도 해,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신리성지 김동겸 주임신부는 “역사적·종교적으로 중요한 장소인 신리성지에는 문화와 관광이라는 개념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관한 치타 누오바는 기존 순교미술관과 더불어 신리성지와 함께 종교를 넘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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