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부드럽고 강하게 질서 잡아가겠다”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부드럽고 강하게 질서 잡아가겠다”
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서 기자 간담회 “시민 사랑 되찾을 것”
‘사랑받는 국민의힘’ 위해 소통·화합·단결 통해 하나로 뭉쳐야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2.08.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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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권(오른쪽) 국민의힘 신임 대전시당위원장과 김선광(중구2,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은권(오른쪽) 국민의힘 신임 대전시당위원장과 김선광(중구2,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달 1일 국민의힘 신임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은권 위원장의 당내 소통과 화합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3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드럽고 강하게 질서를 잡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소통과 화합, 단결을 통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소신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어제 시당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매월 2일 시당 당직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결속을 다질 것”이라며 “당직자들이 하나가 돼서 시·구정을 뒷받침할 수 있다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당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인적 쇄신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전체를 물갈이 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인재 영입 의사가 분명히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위원장만 있고 위원이 없는 명칭만 위원회는 인정할 수 없으며, 장년층 위주의 위원회에도 적합한 청년 인물이 있으면 합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국민의힘 대전시당 내 상설 위원회는 5-6개가량이며, 특별위원회는 상시 조직할 수 있다”며 “원칙적으로 시당위원장이 바뀌면 상임위원장들로 바뀌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시당위원장 출마를 마지막까지 고민했다. 막판 7개 당협 회의에서 강력히 출마를 권유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향후 시당을 어떻게 이끌어갈지는 조만간 구체적으로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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