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천안=김갑수 기자] 천안시와 천안동남경찰서,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해에 이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생활 밀착형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할머니 학화호두과자 본점과 홍보물을 제작한 것.
호두과자 박스와 포장지에 ‘사랑받는 아이가 사랑을 나눕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 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홍보 문구가 들어간 컵홀더를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 제작에 협업해 주신 천안동남경찰서,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호두과자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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