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시스템은 코로나19로 대면 접수에 어려움이 있는 응시원서 접수처의 부담을 줄여주고 수험생이 대학진학에 필요한 선택과목을 선택하는데 시간적 여유를 주고자 마련됐다.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시스템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주소지가 충북도인 검정고시 합격자도 온라인 작성시스템을 활용해 응시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다만 기타학력인정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대리접수자는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시스템을 활용할 수 없다.
시스템 운영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며 관련 문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채점관리부와 청주, 충주, 제천, 옥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응시원서 운영 기간 내 응시원서를 접수하지 못한 수험생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출신학교 또는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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