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동반자적 관점서 협력”
김지철 충남교육감 “동반자적 관점서 협력”
8일 주간회의서 교육협력사업 관련 "내년도 신규사업 적극 발굴" 주문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8.08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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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은 8일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과 관련 “동반자적 관점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 나갈 현안이 어떠한 것이 있는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8일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과 관련 “동반자적 관점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 나갈 현안이 어떠한 것이 있는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8일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과 관련 “동반자적 관점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 나갈 현안이 어떠한 것이 있는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교육청은 저출생 위기와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자치와 교육자치 분야의 상호 관심사 등 다양한 교육 정책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올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을 발굴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동반자적 관점에서 내년도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달라”고 주문했다.

두 기관은 매년 협의를 통해 지원 사업과 규모를 결정하고 있다.

올해는 약 1289억 원(교육청 733억 원, 도비 274억 원, 시·군비 291억 원) 규모의 충남행복교육지구 운영과 무상급식 지원 등 11개 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그러나 민선8기 김태흠 지사의 도정철학은 복지보다 경제성장에 방점을 찍고 있어 엇박자가 예상된다.

김 교육감이 '동반자적 관점'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이를 의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규 사업은 오는 9월 중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교육청은 현재 예산과가 각 부서의 자료를 취합, 도와 공동 추진할 사업을 정리 중이다.

도는 김 지사의 공약 중 ▲충남형 온라인 교육플랫폼 ‘드림투게더’ 구축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 ▲중·고교생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자녀 교육비 지원 등 4건에 대한 공동 추진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김 교육감은 여름방학 중 도내 초·중·고 656교에서 ‘충남학력 디딤돌 여름학교’가 열리는 사실을 확인한 뒤 “충분한 방역 인력과 물품을 학교 현장에 지원, 안전한 여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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