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 사업 2차 연도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에 선정됐다.
8일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국내 대학의 온라인 및 원격수업의 체계적 지원체제 마련이 요구됨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전국 10개 권역에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대학 및 전문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과기대는 지난 2020년 충남대와 컨소시엄으로 사업 선정 이래, 대전·충남·세종 권역 내 전문대학의 원격직업교육을 연계·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평가는 ▲LMS 이용실적 ▲스튜디오 구축 및 운영실적 ▲콘텐츠 개발 및 운영실적 ▲자체 성과지표 달성 실적 4개 부분이 담긴 2차 연도 사업 결과 보고에 대해, 서면 및 질의로 진행됐다.
대전과기대는 2차 연도 대표적 사업성과로 ▲다목적 멀티스튜디오 및 가상 VR 스튜디오 구축▲권역 내 대학·전문대학, 교육청, 지역기업 등과 공동 활용 활성화 ▲권역 전문대학 강점 분야 및 미래산업 분야 원격강의 콘텐츠 다수 개발 등을 꼽았다.
이효인 총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적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권역 내 가장 우수한 원격강의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 대학의 우수 수업콘텐츠 촬영 지원과 지역 교육기관 및 산학연계 가족기업으로 공동 활용 교육 인프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