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밭대학교 지역사회상생센터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2022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밭슐랭가이드 선정 맛집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한밭대에 따르면 밭슐랭가이드는 재학생들이 한밭대 인근 지역 소상인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다양한 홍보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 등에 올리는 등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활동 내용은 인스타그램(@batchelin_guide)과 블로그(batchelin_guid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밭슐랭가이드 성지순례 왔습니다!’ 이벤트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동의를 얻은 맛집(식당 17개, 카페 10개)을 방문하고 사진과 후기를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간은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
응모자에 대한 시상은 10월 14일 진행된다. 가장 다양한 점포를 이용한 참여자에게 부여되는 ‘밭슐랭 최대 상’ 등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한밭대학교 지역사회상생센터 이종원 부센터장은 “한밭대는 지역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상생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응모전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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