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 나서
박경귀 아산시장,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 나서
지난 8일 배방읍 공동주택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 참여 
  • 박지현 기자
  • 승인 2022.08.09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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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8일 배방읍 북수리 공동주택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에 참여해 안전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8일 배방읍 북수리 공동주택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에 참여해 안전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배방읍 북수리 공동주택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에 참여해 안전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22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안전점검은 최근 지역 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연이어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건축·환경 분야 2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안전관리실태, 시공상태 확인 등 시공관리, 각종 자재 품질 확인 등 품질관리, 소음·진동·분진 등 환경관리에 관한 사항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특히 외벽 거푸집 인양작업과 높이 2m 이상 고소작업 및 타워크레인 등 현장 시설물의 안전 여부 등 중대 재해 발생 빈도가 많은 작업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또는 계도를 통해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부실시공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최근 지역 내 건설현장에서 노동자가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참사가 연이어 발생했다”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행사, 시공사, 감리사, 노동자 모두 경각심을 잃지 말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과 집중호우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그 어떤 경우에도 효율성이 노동자들의 안전보다 우선 고려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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