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공부 삼매경에 빠졌다.
매주 한 차례씩 교육위원장에 모여 교육 관련 현안을 파악하고, 제도 개선, 현장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한 것.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교육 현장 담당자들도 함께 한다.
교육위원회는 박주화(중구1, 국민의힘) 위원장을 비롯해 이중호(서구5, 국민의힘)·이한영(서구6, 국민의힘)·이효성(대덕구1, 국민의힘)·김민숙(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9일 오전 첫 공부 모임을 가졌다.
위원들은 우선 2조 5000억 원에 달하는 대전시교육청의 전체 예산과 주요사업을 살필 예정이다. 또 쟁점사업과 민원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박주화 교육위원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행복한 교육행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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