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여성 복지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광지 공중화장실에 ‘여성 위생 용품함’을 설치했다.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예당호 출렁다리, 추사기념관 여자공중화장실 총 8곳에 생리대 등을 비치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군은 올해 말까지 관광객 만족도와 월간 소요량 등을 확인한 뒤 지속 여부와 확대 운영을 경정할 예정이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비상용 여성 위생용품 비치를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여성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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