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한국교통대학교 4D바이오소재사업단이 충북도, 증평군, 충북과학기술원과 시군 경쟁력 강화산업의 거점 육성기반 확충을 위해 ‘2022년도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 패러다임, 기업수요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旣) 산업거점에 실증, 평가 등 시설·장비 확충과 사업화, 인력양성을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산업거점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증평군 내 산업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거점 인프라 고도화 및 연구장비 공동 활용, 기업의 생산 및 기술 애로 해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요사항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4D바이오소재사업단은 이번 사업에서 △신규 장비확충 3종 △장비가동률 15% △시험·평가·인증 및 시제품 제작지원 건수 24건 △지원기업 매출증가율 5% 및 고용증가율 10% △장비운영지침 및 매뉴얼 제작 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보유 인프라와 구축 장비를 연계한 기업지원, 장비활용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장비운영 공간으로 2개실을 신규확보하고 세포배양실, 미생물배양실, 동물실험실, 시제품제작실 등 기능성바이오소재의 다양한 연구‧기술개발 시설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용규 4D바이오소재사업단장은 “바이오산업은 인류의 행복한 삶에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충북 바이오산업의 질적 성장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