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 미분양… ‘양극화 시대’ 오나
대전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 미분양… ‘양극화 시대’ 오나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9일 해당지역’ 1순위 일부 미달
금리인상·대출여건 악화·고분양가 등 심리적 부담 작용한 듯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2.08.10 17: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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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 특정사실과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기사 내 특정사실과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에서도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의 미분양 사태가 발생, 향후 지역 분양시장 기상도가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특히 이번 미분양 사태는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분양가 상승 분위기 등과 함께 지역 분양시장을 양극화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분석마저 나오고 있다.

10일 청약홈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대전 서구 정림동과 도마동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아파트 1·2단지 904가구(특별공급 미달 포함)에 대한 9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결과 일부 평형에서 미달됐다.

전날 특별공급에서도 3분의 1가량이 주인을 찾지 못했다.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총 1979명이 접수,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단지는 384가구 모집에 1202명이, 2단지는 520가구 모집에 777명이 접수했다.

하지만 1단지 전용 84㎡I형은 11가구가, 2단지 전용 84㎡H형과 84㎡I형은 각각 4가구와 28가구가 미달됐다. 미달가구는 기타지역 1순위 청약에 포함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17만원, 100% 가점제다.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은 10일, 2순위 청약은 11일 접수한다.

대전 아파트 청약 미달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최근 저평가 분석 속에 투자가치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진데다, 신도시 개발과 재건축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투자 및 실거주자들의 관심이 모아져 온 상황인 만큼 분양시장 훈풍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가 컸다.

그러나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 부담 증가와 실거래 시세를 반영한 분양가 상승 분위기 등이 겹치면서 투가가치에 대한 매력이 떨어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분양시장 분위기가 꺾여 있어 심리적인 불안과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 또 용문동과 변동 등 추후 물량에 대한 대기 수요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정재호 목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이번 미분양 사태에 대해 “분양시장에서의 중요 요인은 가격과 입지이지만, 금리인상과 대출 여건에 대한 부담과 고분양가에 대한 심리적인 가격 부담 등이 작용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 분양가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금리인상과 대출 여건에 대한 부담으로 추가 미분양 사태가 우려된다”며 “그러면서 가격과 입지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단지별 최고 경쟁률은 1단지 전용 84㎡A형 5.07대 1, 2단지 전용 84㎡E형 2.53 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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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인 2022-08-11 14:51:57
이번 미달 사태가 대전에서 처음인가요?
벌써 미달사태 나지 않았나요?
대전 시내에 지금 재개발로 동네를 싹다 쓸어엎은데가 수십군데고,
거기다 주상 복합 짓는다고 건물 몇 채 헐고 빌딩 올리는 공사는 다 셀 수도 없던데....
지금 현재 대전 시내 아파트 공사가 수만가구는 될듯한데 그거 다 분양이 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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