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는 11일 “주말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위험지역을 수시로 확인하며 피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장구지 수문 등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이같이 강조한 뒤 “군민께서도 수시로 기상 예보를 확인하시면서 시설물 관리 등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빠른시일 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천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14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가옥과 지하차도가 다수 침수됐고, 나무가 도로 위로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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