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가 있는 학교] 지역명문고로 거듭나는 천안 성환고
    [테마가 있는 학교] 지역명문고로 거듭나는 천안 성환고
    천안유일의 공립 기숙형고교
    • 이세근 기자
    • 승인 2015.05.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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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충청 이세근 기자] 천안북부지역에서 조용히 비상하는 학교가 하나 있다. 바로 천안 서북구에 위치한 성환고등학교(교장 김정식)이다. 지난 1964년에 개교한 공립 성환고는 천안유일의 공립 기숙형 고등학교이다. 천안시내에서 자동차로 20~30분 거리인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신방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충남 최초의 관광경영과와 전국 최초의 보건간호과가 개설돼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지도가 이뤄지고 있는 매력 있는 학교이다.

    천안시내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통학이 다소 불편하지만 최근 4년째 수도권 대학 진학률이 점점 증가하는 등 지역 명문 고등학교로서 비상을 꿈꾸고 있다.

    이렇게 서울과 수도권 대학진학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데는 몇 가지의 이유가 있다. 학교폭력과 흡연이 없는 학교를 넘어서 인문반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겨냥한 다양한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와 교과캠프를 열어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성화학과에서는 취업을 목적으로 다양한 캠프와 자격증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

    학교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학생들로 하여금 ‘오고 싶은 학교’와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은 바로 김정식 교장의 효율성을 중시여기는 강한 리더십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성공 My Story Ⅰ- Ⅲ(Ⅳ) 진로 진학 캠프로 꿈에 도전하다!

    ‘진로 목표가 확실하면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생각으로 성환고는 진로 진학캠프를 학년별로 단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새내기 학생들에게는 ‘성공 My Story 새내기 교과 융합 진로 캠프’를 열어 MBTI검사와 U&I학습유형검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적성을 찾도록 도와주며 학습플래너 특강과 달라지는 고등학교 공부와 입시에 대한 특강과 졸업생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고등학교 3년 동안 미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준다.

    무의미하게 지나가기 쉬운 입학 전 시간들을 매우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적절한 과제로 학생들이 고등학교생활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1학년 학생들에게는 ‘성공 My Story Ⅰ진로 진학 캠프’를 열어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10여명의 성공 멘토와 함께 자신의 진로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2~3일간 20차시로 탄력 있게 운영해 학생들의 꿈 찾기에 주력을 한다. 그리고 ‘성공 My Story Ⅱ와 Ⅲ 진로 진학 캠프’에서는 진로가 동일한 학생들끼리 진로 동아리를 결성해 진로 탐색의 날을 스스로 계획하고 탐색하는 과정과 동아리 활동 발표대회로 진로를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교육부, 국립박물관, 청와대, 전쟁기념관, 서울상담심리연구소, 대법원, 국회의사당, 생명과학박물관, 삼성전자홍보관, 한국증권거래소 등을 찾아가 자신의 진로와 직업관을 구체화하는 진로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성환고는 학년에 맞는 체계적인 연계 진로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를 지도하고 있다. 

     

       
       
     

    꿈과 희망의 요람 - 성공학사!

    성환고는 천안시 유일의 공립 기숙형 고등학교(이하 성공학사)로 기숙사비가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전체 학생 635명 중 109명의 학생이 기숙사생활을 하고 있다.

    특성화계열인 관광경영과나 간호과의 경우 전국단위 모집을 통해 여러 타 지역의 학생들이 진학을 하고 있다. 또한 천안 지역 학생도 본인이 학습의욕을 가지고 있다면 성공학사에 입사해 생활할 수 있다.

    이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성공학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기숙사생들의 자율동아리 활동이다. 이는 단순한 동아리활동을 넘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습동아리는 선후배간의 멘토·멘티를 연결해 공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학진학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헬스동아리, 특성화과 학생들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바리스타등 취미동아리도 함께 운영돼 자칫 형식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동아리가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농어촌 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특성상 학생들이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문화적 결핍을 다소나마 해결해 주기 위해 성공학사에서는 스포츠 문화탐방(프로야구, 프로배구), 예술문화탐방(연극 라이어라이어, 뮤지컬 황태자루돌프, 개그콘서트 등), 역사문화탐방(한국민속촌관람)등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과캠프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다!

    성환고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도전! 자신과의 싸움’은 학생들이 100일 동안 자신의 도전목표를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노력해 목표달성을 한 학생들에게 표창을 하고 격려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성취목표를 정하고 성취일지를 써가면서 많은 학생들이 도전한다.

    또한 3년 동안 ‘또래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서로의 학습방법을 공유하고 함께 공부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멘토들은 자신의 공부법을 체계화해 멘티들과 공유하면서 서로의 성적을 올린다. 그리고 다양한 교과캠프를 실시해 학생들의 적성을 찾아주고 학교생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독서캠프, 역사골든벨, SH 샐러드 교과 융합캠프 등이 있다. 특히 ‘SH 샐러드 교과 융합캠프’는 문·이과 학생들이 서로 한 모둠이 돼 문·이과를 어우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1학기 동안 깊이 있게 탐색한 후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PPT로 자료화해 발표대회를 갖는다.

    보건간호과는 지난 2012년 1월 일본 후쿠오카 준신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1회 상호방문한다. 준신고등학교는 간호과와 단기대학 간호과, 4년제 간호학과가 있는 일본 사립학교이다.보건간호과 학생들은 주변 선진국과 교류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일본 의료기관을 견학한다. 일본의 의료기관 견학 및 전공이 동일한 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및 실습기자재, 수업태도, 학교생활전반에 관해 직접 경험함으로써, 학생 개인의 발전과 학과 및 학교의 발전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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