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검사... 스스로를 이해하는 시간 가져
자아개념 확립, 심리·정서적 성장 지원
[굿모닝충청 박수빈 기자] 세종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류권옥)는 10일 세종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MBTI 심리검사를 실시한 후 해석상담을 통해 자신의 흥미, 적성, 진로 영역과 대인관계 역동 등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성격유형을 이해함으로써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확립하고, 건강한 심리·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녀는 “전에 인터넷에서 한 검사 결과와 성격유형이 다르게 나왔는데, 다른 결과를 받아보고 공감이 가서 신기했고, 나를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적 성장을 돕기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 및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sj1388.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44-867-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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