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했던 ‘가족과 함께 떠나는 자연탐사단’ 운영을 재개한다.
만인산푸른학습원이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자연탐사단’은 1998년에 발족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가족 약 9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탐사단 회원 모집은 매년초 만인산푸른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탐사단 활동은 전국의 자연휴양림 및 국립공원 등 자연경관 우수지와 지역 환경축제와 연계 운영되고 있다. 환경부에서 후원하고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한 대한민국 유일의 순수 가족형 체험활동이다.
이번 하반기 활동은 8월 13일 남이자연휴양림과 8월 20일 경상북도환경교육원과 연계한 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 총 6회(회당 80명 내외)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가족탐사단 활동은 환경의 소중함도 몸소 체험하고 그동안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소홀해진 가족 간 소통과 시민 유대강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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