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려
18일 중간보고회, 추진상황 등 논의
교류 협력ㆍ학술의 장 위해 행정력 집중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이어나가고 있다.
세종시는 10월 열리는 ‘제25차 세계 및 제10차 아시아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18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민호 세종시장, 국제관계대사, 시민안전실장,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일정, 행사장 사용계획 등 연차대회 추진상황 보고와 기타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5차 세계 및 제10차 아시아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미뤄져 왔던 이번 연차대회가 국제안전도시 간 교류 협력과 학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가가 어려운 외국인 등을 고려하는 방안인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을 준비 중이다.
한편,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는 1989년 스웨덴에서 개최한 제1회 사고 및 손상예방 세계학술대회에서 채택된 ‘모든 인류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라는 안전도시 선언에 기초해 전 세계 안전증진에 기여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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