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가 18일 유성구 노인복지관에서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7년째 진행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참여자들의 기부 및 기탁을 통해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어려운 아동과 구민들의 소원을 신청 받은 후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를 통해 12월 후원자가 산타가 돼 소원 선물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 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재룡)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이 공동 주관해 유성구 행복네트워크 회원, 후원기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우리 지역 성악가 김해연, 박영선, 백은경이 재능기부 공연을 했다.
▲㈜대원티앤에이(대표 이상욱)의 후원금 1000만원 ▲㈜석정비앤이(대표 송재국)의 후원금 200만원 ▲위텍코퍼레이션(주)(대표 이신재)의 마스크 1만 매가 기탁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 정신으로 행사를 진행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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