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아산시가 31일까지 ‘아산시 적극행정 우수 직원’ 시민 추천을 받는다.
19일 시에 따르면 추천 대상은 업무 절차·규제를 개선하거나 현행 규정상 어려운 부분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국민 편의를 증진한 공무원 등이다.
단순한 민원 친절 대응 사례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수 공무원 추천은 시 홈페이지에서 추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부서 제출과 시민 추천을 병행 추진한 뒤, 접수된 사례에 대해 9월 1차 실무 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 직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 직원에겐 인사 평정 가점,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와 중앙부처 우수사례 입상 시 특별 승급을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경험한 적극행정의 숨은 사례를 추천받고자 한다”며 “적극행정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11명의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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