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7개월 간 수행
미래전략수도 완성 진력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으로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19일, 1년 7개월 여간의 부시장직을 마무리하고 이임했다.
류 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 부장,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자치분권정책관 등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22일 세종시 행정부시장으로 취임 이후 따듯한 포용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류 부시장은 “30여년간 공직생활 중 1년 7개월여 행정부시장직을 맡아 오면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나아가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최민호 시장님을 필두로 직원들과 힘을 합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미래전략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했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기쁨이자 행복”이라고 회고했다.
한편, 류 부시장은 22일자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을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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