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 김은석·박희붕 사무관이 지난해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전시 감사관실 계약심사담당인 김 사무관은 입찰 및 계약 이행 시 원가산정과 설계 변경의 적정성을 철저히 검토해 예산을 절감하고, 이를 지역경제 살리기에 재투자하는 계약심사제도를 도입해 2012년부터 2926건 1조 2198억 원 계약심사를 통해 816억 원(6.7%)의 예산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산담당관실 예산지원담당 박 사무관은 중소기업육성기금 등 16개 통합기금 3221억 원을 고이율 전문상품으로 적립해 연간 10억 원의 추가 이자수익 창출 및 기금 통폐합 성과 등으로 5년 연속 기금운용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또 지난해에는 3.8%대 고금리 지방채 364억 원을 감채적립기금으로 조기 상환해 채무비율 16.3%로 전국 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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