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대전사랑메세나와 대전관광공사가 YWCA 가족쉼터 가정폭력 피해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었다.
23일 대전 신세계백화점 굿즈매장 7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가 세 번째로 대전사랑메세나 회원과 협력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먹거리, 상비약, 이‧미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대전사랑메세나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한약, 여성용품, 위생용품, 생활용품, 된장류,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는 “8월의 크리스마스는 사회적 약자를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사랑메세나’는 기부‧나눔‧봉사에 뜻이 있는 대전 소상공인, 자영업자, 예술인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현재 협력사 프렌즈업체 500여 곳과 5만5000여 명의 회원이 함께 해 공연, 전시, 영화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과 소외계층의 문화활동 참여 지원, 초등학교 앞 노란발자국 설치, 미혼모‧독립유공자 돕기 등 다양한 봉사‧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에 동참한 대전사랑메세나 협력업체와 회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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