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충남의 힘, 한반도 평화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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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① 차별화된 군 문화 콘텐츠 제공 기대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08.24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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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굿모닝충청은 특별기획을 통해 이번 행사의 의미와 주요 프로그램, 기대 효과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계룡시에서 열리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엑스포)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 (조직위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계룡시에서 열리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엑스포)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 (조직위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탈영병을 잡기 위한 헌병의 활동을 담은 웹툰 원작 드라마 ‘D·P’에 이어 사단장 아들의 좌충우돌 군생활을 모티브로 한 ‘신병’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만큼 남자들 사이에서 군대 얘기는 빼놓으면 서운할 정도로 추억 그 자체이자, 때로는 진절머리가 나게 만드는 대상인 셈이다.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계룡시에서 열리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엑스포)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2016년 이후 4번의 도전 끝에 국제행사 정부 승인을 받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4번의 도전 끝에 국제 행사 정부 승인…군의 과거와 현재, 미래 담아

충남도와 계룡시는 지난 10여 년 간 계룡군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총 196억 원을 투입해 국제행사의 품격에 맞는 콘텐츠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일한 분단국인 대한민국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하고, 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전시관과 10개국 안팎의 군악대 공연 등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개막식은 7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데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과 세계군악·의장 콘서트, 로드 퍼레이드, 한미동맹의 날, 육·해·공군의 날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충남도와 계룡시는 지난 10여 년 간 계룡군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총 196억 원을 투입해 국제행사의 품격에 맞는 콘텐츠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직위 제공)
충남도와 계룡시는 지난 10여 년 간 계룡군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총 196억 원을 투입해 국제행사의 품격에 맞는 콘텐츠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직위 제공)
특히 ▲세계평화관 ▲한반도희망관 ▲대한민국국방관 ▲세계군문화생활관 ▲국방체험관 ▲4차산업융합관 ▲지역산업관 이렇게 7개 전시관이 운영돼 안보의식 고취와 함께 군 관련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 제공)
특히 ▲세계평화관 ▲한반도희망관 ▲대한민국국방관 ▲세계군문화생활관 ▲국방체험관 ▲4차산업융합관 ▲지역산업관 이렇게 7개 전시관이 운영돼 안보의식 고취와 함께 군 관련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 제공)

상설무대에서는 K-Military 경연대회와 밀리터리 코스프레, 국군장병 피트니스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밀리터리 페이스페인팅, 전투 및 기동시범, 고공낙하시범, 무기·장비 전시 및 탑승체험, 병영훈련체험 등도 진행된다.

특히 ▲세계평화관 ▲한반도희망관 ▲대한민국국방관 ▲세계군문화생활관 ▲국방체험관 ▲4차산업융합관 ▲지역산업관 이렇게 7개 전시관이 운영돼 안보의식 고취와 함께 군 관련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와 계룡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군 문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인근 공주·부여·논산지역까지 연계한 관광자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평화관, 한반도희망관 등 7개 전시관 운영…710억 생산유발효과 기대

구체적으로는 약 710억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시에 6.25 전쟁 참전·지원국에 대한 보은의 의미와 함께, 계룡시를 대한민국 군 문화 메카이자 국방 중추도시로 그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장권은 성인 기준 9000원이며, 사전 예매 시 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입장권에는 행사장 및 계룡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2000원도 포함돼 있다.

충남도와 계룡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직위 제공)
충남도와 계룡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직위 제공)

국가유공자와 만75세 이상 어르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충남도와 계룡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및 판매시설 8종에 총 44곳을 운영하고, 매일 127명(통역 13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행사장 주변 16개소에 총 9260면의 주차장 조성도 완료한 상태다.

충남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의 군 문화가 한 데 어우러져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볼거리와 체험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평화와 화합의 한 마당이 될 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충남도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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