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는 2일 “군정의 든든한 후원자는 김태흠 지사가 이끄는 도정”이라며 “도정과 군정이 서로 통하는 행정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김 지사 순방 관련 군민과의 대화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어 “주민 여러분의 화합과 참여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개방, 협력, 균형, 도약의 핵심가치를 유지하면서 군민 삶의 품격을 높이겠다”며 “이를 위해선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앞서 김 군수는 지난 7~8월 폭염과 가뭄, 폭우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언급한 뒤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시기였지만 우리 지역은 큰 피해 없이 극복할 수 있었다. 이는 군민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 또한 주민의 삶의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군수는 김 지사에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서천 유치와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승인을 공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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