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욱 “'쥴리'라는 김건희, '희귀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
안해욱 “'쥴리'라는 김건희, '희귀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9.07 23:53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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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과거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할 시절, 10번도 넘게 직접 만났다고 증언한 바 있는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 7일 “김건희가 ‘쥴리’가 아니라고 주장한 사람이 쥴리 본인 말고 또 누가 있느냐”며 “대한민국에 김건희가 쥴리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수만 명에 이르고, 내가 쥴리의 정체성을 아직 말하지 않았지만, 그는 인류가 생긴 이래 찾아보기 힘든 희귀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김건희 여사가 과거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할 시절, 10번도 넘게 직접 만났다고 증언한 바 있는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 7일 “김건희가 ‘쥴리’가 아니라고 주장한 사람이 쥴리 본인 말고 또 누가 있느냐”며 “대한민국에 김건희가 쥴리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수만 명에 이르고, 내가 쥴리의 정체성을 아직 말하지 않았지만, 그는 인류가 생긴 이래 찾아보기 힘든 희귀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쥴리’ 의혹을 제기했던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 최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1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으로 일하던 김 여사를 목격했다고 증언한 안 전 회장을 지난달 30일 검찰에 송치했고, 안 전 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 전 회장은 7일 탐사보도 전문 〈시민언론 더탐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성북경찰서가 조선일보 등 여러 매체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해 물었는데, 팩트체크 자체가 원체 엉터리라서 사실이 아니라고 소명했다"며 "충분히 인지됐는데도 경찰이 증거를 내놓으라고 해서 거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육성의 목소리도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판에, 섣불리 내놓았다가 증거인멸이 되지 않을까 우려해서 증거를 내지 않은 것"이라며 "수많은 결정적 증거를 갖고 있어 불안해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당당한 입장임을 밝혔다.

그는 “김건희가 ‘쥴리’가 아니라고 주장한 사람이 쥴리 본인 말고 또 누가 있느냐”며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이 비슷한 말을 했다면, 그를 탄핵할 만한 증거는 얼마든지 있으니 기다려라”고 별렀다.

이어 “대한민국에 김건희가 쥴리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수만 명에 이른다"며 "내가 쥴리의 정체성을 아직 말하지 않았지만, 그는 인류가 생긴 이래 찾아보기 힘든 희귀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 여사가 과거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할 시절, 10번도 넘게 직접 만났다고 증언한 바 있는 그는 “경찰서에 제출한 의견서에 11번 만난 기억이 있다고 말했으나, 기억을 더듬어보니 그 이상이더라”며 “김건희가 산부인과 의사와 결혼할 때도 결혼식장에도 직접 갔었고, 이후 단 둘이 1대1로 만난 경우는 없었지만 적게는 보통 5~6명이 함께 만났던 것으로 기억 난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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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2023-03-17 17:25:43
매춘부 거니잠지

Pine Tree 2022-09-12 08:22:02
안해욱 씨 존경합니다. 적게는 보통 5~6명이 함께 만났으니 10여명을 함께 골로 가게 하기엔 증인들이 많아 다행입니다. 그래도 교통 사고나 자살 당하지 않게 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각본은 건진 법사 사주 받고, 김건희 고모 지령 하에, 대통 취임식 초대 받거나 추석 선물 받은 극우 유튜버 정도가 과잉 충성으로 벌인 사고 처리할 수 있구요. 접대부에서 대통 부인까지 된 무서운 여잡니다. 목적을 위해 모든 수단이 가능하죠. 도이치 모터스만 봐도 남들이야 거지가 되서 길거리에 나앉든 말든 자기 배가 불리면 그만인 이기적 소시오패스입니다. 소패들은 자기 일에 방해되면 사람 제거 쉽게 합니다.

전지윤 2022-09-11 13:04:57
희귀한 정체성??? 양성애자??? 궁금하군.

Ygd 2022-09-11 11:50:57
추락하는것에는 날개가 있다 하지만 그날개가 부러지는날 너희들은 추락할것이고 그끝은 절망뿐이리라. 있을때 베풀라던 어느 부잣집 주인처럼 있을때 베풀고 살아라

lol 2022-09-10 09:50:20
호스티스하면서 대학 다닌다는 애들은 진짜 학교 다니나, 대체 그 후엔 어떤 인생을 살겠다는 건지 아리송했는데, 김건희 보면 답이 나오는군요. 창녀와 그 기둥 서방이 권력의 중심에 또아리를 틀고 앉아, 양아치 검사들의 시중을 받으며 여기 저기 칼춤을 추어대는 더러운 시대.
청문회에서 국민들 앞에 눈 하나 깜짝 않고 거짓말하던 윤석열. 양당이 반대해도 기어코 검찰 총장에 임명해서 오늘날의 권력까지 쥐어준 문재인의 용서받지 못할 죄악. 거짓과 사기로 점철된 뻔뻔스런 사이코패스 윤가 부부의 빠른 종말을 기대합니다.

일단 영세민들 복지 예산은 동결 삭감하고, 군인 월급부터 왕창 올린다는 것, 관저를 군부대가 지키게 하는 것, 물난리에 해군 장갑차 보내는 것, 이 모든 것이 결국 촛불 사태 일어나면 계엄령 선포하고, 국민들 때려잡고, 좌익 인사들 체포 구금하고, 국회 점거하고, 전두환 시대의 탄압 정치 하겠다는 극악한 기획으로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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