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창간 10주년을 맞은 충청권 1등 인터넷신문 〈굿모닝충청〉이 가장 신뢰하는 국내 신문매체 공동 10위에 올랐다.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 언론 가운데 유일하다.
시사주간지 〈시사IN〉이 최근 창간 15주년 특집으로 실시한 분야별 신뢰도 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굿모닝충청〉은 ‘가장 신뢰하는 국내 신문매체’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OOO님께서는 우리나라 신문매체 중에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는 무엇입니까? 한 가지만 말씀해주세요’라는 주관식 질문에서 0.2%의 응답을 얻었다.
1위부터 5위는 각각 한겨레(14.2%), 조선일보(13.3%), 중앙일보(4.8%), 동아일보(4.6%), 경향신문(4.2%)이 차지했다.
매일경제(2.2%)가 6번째, 이어 한국일보·국민일보가 1.1%, 시사인·한국경제·부산일보 0.5%, 서울신문·문화일보 0.3% 순으로 집계됐다.
〈굿모닝충청〉은 국제신문과 함께 0.2%의 응답을 얻었다. 공동 10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굿모닝충청〉이 충청권을 넘어 지방 인터넷 언론 중 ‘으뜸’으로 올라섰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다.
굿모닝충청은 충청권 현안 솔루션 미디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전·충남지역 대선공약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주요 SOC 사업에서부터 대전과 충남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현안을 기획기사를 통해 발굴‧조명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 등 선별과정을 거쳐 주요 정당 대선주자들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나선 바 있다.
서산공항 예타 선정과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캠페인 등도 전개했다.
올해 역시 호국보훈 메모리얼파크 등 윤석열 정부의 지역 공약을 조명하고, 이행 가능성 등을 보도한 바 있다. 6.1 지방선거에서는 주요 후보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독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분야에 관심을 두고 기획 보도를 진행하고 있다.
굿모닝충청은 오는 11월 3일 창간 10주년 기념으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치유 음악회도 준비 중이다.
유튜브 채널인 〈굿모닝 투데이〉도 운영 중인 굿모닝충청은 자본주의 논리만이 지배하는 현재의 왜곡된 언론시장을 바로잡기 위해 다양한 스토리와 뉴스를 감각적인 영상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하고 있다.
굿모닝충청은 앞으로도 충청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언론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어젠다를 개발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송광석 대표이사는 “독자들의 성원 덕분에 굿모닝충청이 지방 인터넷 언론 중 으뜸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권력과 금력에 굴복하지 않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독자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굿모닝충청은 대전 본사와 세종·충남·충북·서울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30여명의 직원들이 편집국과 영상·디자인·마케팅팀 등에 배치돼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시사IN이 여론조사업체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 지난 8월 19~21일 사흘 동안 만 18세 이상 전국 거주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무선 RDD 병행 전화면접조사를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0.1%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알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