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 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과 네이버는 지난 7일 서울 통인시장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ICT프론티어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틀 무상 제공 ▲소상공인·전통시장 ICT프론티어 양성을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교육 추진 ▲상권정보시스템 등 공단의 상권 관련 정보 네이버 검색과 연계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한 협력 추진 등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은 누구나 사업자등록번호, 상호, 제품정보 등의 기입만으로 모바일 홈페이지가 자동 작성되는 네이버 ‘모두(modoo)’ 제작 플랫폼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네이버는 공단의 상인대학원과 소상공인 사관학교 등과 연계해 소상공인·전통시장 맞춤형 모바일 홈페이지 활용 교육 제공, 공단 상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네이버 포털 검색 제공 등을 추진한다.
공단은 이 같은 협력을 통해 연간 1조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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