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대학교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076명 모집에 1만 9904명이 지원해 9.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8일 충북대에 따르면 입학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Ⅰ전형)은 504명 모집에 5334명이 지원해 10.58대 1,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Ⅱ전형)은 209명 모집에 2063명이 지원해 9.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은 711명 모집에 8079명이 지원해 11.36대 1,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은 292명 모집에 2262명이 지원해 7.75대 1을 기록했다.
각 전형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이 나타난 학과는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Ⅰ전형)은 의예과로 26.75대 1의 경쟁률을,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Ⅱ전형)은 간호학과로 2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은 식품영양학과로 47.17대 1의 경쟁률을,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은 목재∙종이과학과로 16.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종합(sw우수인재전형)은 소프트웨어학부로 9.60대 1의 경쟁률을, 학생부교과(특성화고출신자전형)는 전기공학부로 40.0대 1로 나타났다.
안병우 충북대 입학본부장은 “9.59대 1의 경쟁률은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여건에도 우리 대학의 위상이 높음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최상의 교육환경을 마련하여 우리 대학의 학생들이 뛰어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12월 15일에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12월 26일(월)까지 5차에 걸쳐 충원 합격자를 발표하며, 4차 충원 합격자 발표부터 전화충원을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