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2022년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대전시교육청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대전여자상업고 ▲대전국제통상고 ▲대전대성여고 ▲대전신일여고 등 4개 학교 학생들로, 총 123명이다.
시교육청을 대표해 참가한 학생들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학생들과 열띤 경연 및 경진을 펼쳤다. 그 결과 16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역대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17일에는 대전여자상업고에서 각 종목 1위 수상자가 참석하는 시상식(메달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배성근 부교육감이 입상자들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했으며, 입상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달했다.
또 배 부교육감은 환송사를 통해 “입상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17개 시도교육청을 대표로 참가한 모든 학생이 승리자”라며 “열정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면 우수한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혁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힘을 합쳐 준비했기에, 올해 대회가 꿈과 끼의 경연장이자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었다”며 “내년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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