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마서면 노루 섬을 특정도서 및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으로 지정을 해달라는 공문을 환경부와 문화재청, 충남도, 금강유역환경청에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노루섬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매 등이 산란·서식하는 곳이다.
서천지속협은 2020년부터 조사를 벌여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바 있으며, 노루섬은 지난해 이용가능 도서에서 준보전 도서로 지정됐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등의 체계적인 보호를 위해서는 하루속히 환경부 지정 특정도서와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해야 한다”며 “이는 세계자연유산인 한국갯벌의 완충구역으로서의 역할과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서천군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ㅇㅇ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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