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2대를 도입, 시민과 관광객들의 수요가 많은 100번, 101번, 102번 노선에 투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는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는 물론 출입구가 낮아 임산부와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탑승하기에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구입 가격은 1대 당 3억8000만 원으로 확인됐다.
시는 올해 말까지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4대를 추가로 도입할 방침이다.
고효열 부시장은 “소음과 진동이 적은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도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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