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아산시가 둔포면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가칭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은 둔포면 원도심과 테크노밸리 사이 둔포리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둔포면 원도심과 신도시(테크노밸리)를 연결하고 대규모 중앙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둔포면 둔포리 일원(일부 송용리)면적 56만8667㎡, 계획수용인구 1만700명(4864세대)에 달한다.
시는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선제 조치로 사업대상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지난 15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공고했고, 오는 10월 6일까지 주민 의견을 접수 받는다.
지정(안) 관계도서는 시청 개발정책과와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나 무분별한 정보생성 및 각종 날조 방지를 위해 사진 촬영과 복사는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관문인 둔포는 계획적 체계적 도시조성이 필요하다”며 “둔포가 아산만권 산업벨트의 배후 중심도시이자 부도심, 북부권 거점도시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쾌적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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