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와 근거 기반의 의학 콘텐츠를 만들고 국민 헬스 리터러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건양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 정인범 홍보실장,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및 ㈜위뉴 황보율 대표, 차효성 기술이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근거 중심의 올바른 의학지식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확산 추진 ▲국민의 건강함 삶을 유도하는 헬스케어 인식개선 프로젝트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또 근거 기반의 의학 지식을 환자와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춰 공동 제작, 의학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헬스 리터러시(Health literacy) 문제를 해결해나가기로 했다.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은 “건강관리의 핵심은 올바른 건강 정보를 알고 실천하는 것이기에, 건양대병원은 근거 기반의 건강 지식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들이 올바른 건강 콘텐츠를 알기 쉽게 보고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위뉴 황보율 대표는 “인터넷상에는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의학 정보가 많아, 사람들이 잘못된 지식을 습득하게 되고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병원의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를 많은 사람이 쉽게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위뉴는 의사들의 집단지성으로 만들어진 올바른 의학 정보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해 ▲공공기관 ▲기업 ▲병원 ▲지역사회에 유통하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