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2026년까지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 완성"
김돈곤 청양군수 "2026년까지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 완성"
22일 9월 브리핑 갖고 건강 100세 통합복지 시스템 구축 로드맵 소개
4년간 국비 포함 총 1050억 투입...보건의료원 주차타워 조성도 추진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9.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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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는 22일 “2026년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청양군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는 22일 “2026년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청양군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는 22일 “2026년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비대면(유튜브 생방송) 방식으로 진행된 9월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며 민선8기 공약 사항인 ‘전국을 선도하는 건강 100세 통합복지 시스템 구축’과 관련 실천계획을 소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이 공약은 ▲종합복지 ▲통합돌봄 ▲농촌협약 ▲교육지원 ▲보건의료 등 총 5대 분야로 구성됐다.

종합복지 분야의 경우 가족문화센터와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등 복지서비스 기반 조성 등을 목표로 한다.

민선7기부터 추진한 가족문화센터와 정산 다목적복지관은 올해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중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4년 예정이다.

통합돌봄은 정책 고도화를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내 통합돌봄센터·재가센터 등 설치와 대상 계층 확대를 골자로 한다.

농촌협약은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체계를 위해 10개 읍·면에 의료시장형 순환버스 배치 등을 추진한다.

교육지원은 온라인 학습 콘센트 제공과 학습 멘토링 제도 도입, 보건의료는 재택의료센터 구축 등을 담았다.

5대 분야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08억 원, 도비 203억 원, 군비 639억 원 등 총 1050억 원이 투입한다.

김 군수는 이 같은 사실을 설명한 뒤 “2025년에는 그동안 구축한 기반을 바탕으로 보건의료와 복지, 돌봄 체계에 대한 세부적 지원과 본격 운영, 읍면 단위 돌봄센터 준공에 이어 2026년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을 완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또 보건의료원과 관련 “민선7기에는 전문의 채용과 진료과목 확대 등 획기적 변화를 위해 노력했다면 8기에는 한층 더 진화시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중 안과 전문의 채용과 주차타워 조성,  방사선실·물리치료실·임상병리실을 갖춘 정산보건지소 신축, 보건지소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신규 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체험강좌 운영, 치매 환자 관리사업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군민의 신뢰 속에서 만족감을 드리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는 더불어 행복한 미래로 가는 군민 모두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개인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위대한 여정을 함께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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