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까지... "윤 대통령, 정신차려라. 정말 X팔린 것은 국민"
유승민까지... "윤 대통령, 정신차려라. 정말 X팔린 것은 국민"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2.09.22 13:0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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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막말을 비판하고 나섰다. 사진=MBC/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22일 윤석열 대통령막말을 비판하고 나섰다. 사진=MBC/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의회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비속어를 내뱉는 장면이 포착, 일반에 공개된 가운데 여야 가릴 것 없이 비판수위를 드높이고 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토 방문은 온갖 구설만 남기고, 한국까지 온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은 패싱하고"라며 "영국여왕 조문하러 가서 조문도 못하고, 유엔 연설은 핵심은 다 빼먹고, 예고된 한미 정상회담은 하지도 못하고, 한일 정상회담은 그렇게 할 거 왜 했는지 모르겠고...”라고 윤 대통령의 최근 외교행적을 비판적으로 낱낱이 들추었다. 

그는 “마침내 카메라 앞에서 “이 XX들...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말로 논란이 된 윤 대통령의 부적절한 언행이 담긴 영상을 링크시킨 다음, “윤 대통령님, 정신 차리십시오. 정말 X팔린 건 국민들입니다. 부끄러움은 정녕 국민들의 몫인가요?”라고 날 세게 물었다. 

민주당 역시 이번 사건을 “대형 외교사고”로 규정하며 외교라인의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막말 사고 외교로 대한민국의 국격까지 실추됐다"며 "사전대응, 사후조율도 못하는 실무 외교라인의 무능도 모자라, 대통령 스스로 품격만 깎아 내렸다"고 비난했다.

또 "정상회교의 목적도, 전략도, 성과도 전무한 외교참사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외교라인의 전면적 교체는 불가피해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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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2022-09-24 05:44:25
어쩜 부부가 이리 합이 잘 맞아 해외만 나가면 서로 뒤로 밀리기라도 할까봐 실수 연발에 구설수에 오르내리는지 살면서 이런 대통령 부부는 첨 보내요.. 대통령뿐 아니라 부인 또 그 주변 인물들도 정말 반성하고 대책을 세워 다시는 이런 실수 연발 하지 않도록 해야 할것 같네요.

Y 2022-09-24 05:40:22
정말 부끄럽네요.. BTS가 올려놓은 국격 한나라
수장인 대통령이 깍아먹는.. 이런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을 대통령은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고도 변명만..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심히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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